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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진단의 활용 과 방사선 치료 및 자기장

우리는 병원에 가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전에 검사과정을 거칩니다. 그때 흉부촬영등을 하거나 기타 방사선 촬영을 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영상검사진단법과 이를 통한 치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엑스선은 뭘까?

건강검진 할 때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 입니다. X선은 전자파 중의 하나로 빛과 전파의 일종입니다. 전자파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각자 고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상진단의 활용

가장많이 사용하는 단순엑스선 촬영은 X선을 신체에 접촉시켜 투과된 X선에 형광체를 비추어서 거기에서 나온 빛을 카메라에 담는 것입니다. 투과되는 양이 각각의 인체 부위별로 차이가 있는 게 그 차이로 영상을 만듭니다. 내장조직을 진단하는데 많이 쓰이는 조영법은 X선이 통과하기 어려운 물질을 복용하며 그림자가 생겨 그 부분만 부각되게 찍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위조영법이 있습니다. 폐 이외의 조직은 혈관이나 주위가 모두 물이기 때문에 촬영을 해도 잘 볼 수 없어 이런 경우 조영제를 사용하여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촬영합니다. CT는 약간의 방향을 틀어 모든 방향에서 빠짐없이 180장의 사진을 찍어보는 방법입니다. 의학진단방법의 대혁명 같은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원리가 알려진 건 1950년대이지만 본격적인 사용이 된 건 1970년대부터입니다. 컴퓨터를 이용하여 계산을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점점 업그레이드된 CT기계가 나오고 있습니다. MRI는 CT와 비슷하지만 방사선을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자석을 이용하는데 몸을 강한 자기장 속에 넣어 몸을 구성하는 물의 수소 원자핵이 일정한 방향으로 배열됩니다. 여기에 고주파를 잘 사하여 공명현상울 일으키고 여기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컴퓨터로 계산하여 신체 조직의 영상을 만들어 냅니다. 방사선을 방출하는 물질을 극히 소량 몸속에 주입하면서 거기서 나오는 방사선을 전용카메라로 찍으면 암의 병소나 심장, 간을 선별추출해서 영상화합니다. 이것을 핵의학 검사하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선 동위원소를 투여해 몸속 분포를 영상화하는 새로운 진단법을 PET라고 합니다  종양의 전이나 재발을 진단, 종양의 악성도를 진단하는데 효과적이며 뇌의 활동정도를 파악하는데도 이용합니다. 예로 실험자에게 음악을 듣게 하면 우뇌가 빨갛게 보이고 수학적 계산을 하라고 하면 좌뇌가 빨갛게 보이게 됩니다. 다른 검사 중 초음파검사는 소리의 진동의 차이를 이용한 초음파로 몸의 단면을 보는 검사입니다. 소리의 반사를 조사하기 때문에 에코라로도 부릅니다. 이는 공기나 고체에는 전달되지 않아서 뼈, 장 외의
모든 기관에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고 심장,간,자궁,담낭등의 질환을 검사하는데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방사선 치료 및 자기장

방사선은 세포에게 장애를 일으킵니다. 방사선은 세포 내에 프리라디칼을 만드는데 이것이 세포에게 손상을 입히기 때문입니다. 대량의 방사선을 새포에 쪼이면 세포는 죽습니다. 이러한 원리로 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사용합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서 방사선에 강한 암과 약한 암이 있습니다. 이것은 암조직 내의 산소농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방사선에 약한 암이 치료효과도 높게 나타납니다. 치료에 이용되는 방사선에는 감마선과 같은 전자파뿐 아니라 전자선, 양자선, 중입자선이라는 특수한 방사선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할 때 주의할 점은 정상세포를 죽이지 않고 암세포에만 방사선을 조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추후 합병증 등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장 강력한 정상 자기장을 생각한다면 MRI정도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기장은 정상자기장과 변동자기장으로 나뉩니다. 변동 자기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확실하게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예로 고압 송전선이나 가정 내 전자제품 주위가 변동자기장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곳입니다.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보고가 있지만 변동 자기장이 발암성이 증명될 정도의 데이터는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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