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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에 좋은 림프순환운동과 풍욕, 음식과 생활 속 실천법

우리 주위에는 예기치 못한 암이 찾아와 항암치료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병을 고치기 위한 기본적인 음식과 생활 팁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항암치료에 좋은 림프순환운동과 풍욕

운동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세균감염을 줄입니다. 암세포를 파괴하는 우리 몸의 NK세포는 1회 운동만으로도 그 수가 10배나 증가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장내 세균의 구조를 바꿔줍니다. 면역을 높여주는 미생물이 더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암환자들이 가장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은 걷기가 있습니다. 걸을 때 처음에는 강도를 약하게 시작하고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 후에는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10분 이상씩 조금씩 나눠서 운동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유방암의 경우 림프절 절제술을 많이 시행합니다. 림프는 우리 몸의 면역 순환계로 몸에 전체적으로 뻗어있고 그 안의 림프액은 면역세포, 호르몬과 단백질을 몸 곳곳에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즉 면역계가 움직이는 통로이므로 매일 근력운동과 신체활동을 통해 원활하게 기능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항암치료 중 기운이 없다고 누워만 있거나 하면 림프 기능이 떨어지므로 가볍게 걸어 림프의 활동을 증가시킵니다. 혈액 내 흐름이 원활히 되면 림프의 순환도 좋아지게 됩니다. 또한 고무공이나 롤러등을 사용하여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림프마사지를 합니다. 가볍게 문지르거나 두드리면서 림프가 자극되도록 합니다. 림프가 붓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의 강도는 서서히 높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다른 생활실천 방법으로 풍욕이 있습니다. 풍욕은 말 그대로 바람을 쐬는 것입니다. 창문을 열고 불어오는 바람을 맞이합니다. 자연스럽게 피부면역을 강화시키는 간단한 운동입니다. 항암으로 굳어진 몸의 모세혈관을 열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풍욕이 암에 효과적인 이유는 산소자극 때문입니다. 풍욕이 피부를 통해 산소공급을 자극하고 암세포가 만들었던 이산화탄소를 몸 밖으로 내보냅니다. 풍욕은 직접 몸에 바람이 닿는 것이 좋으며 점점 시간을 늘려가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10분에서 시작하여 1시간까지 늘려보고 풍욕을 도와주는 음악을 들으면서 시행합니다. 일본의 말기 암환자들은 하루 11번의 풍욕을 통해 암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맨몸으로 할 수 있고 바로 기상 후 할 수 있는 간편한 운동입니다. 하지만 효과는 꽤 좋습니다. 풍욕에 관한 영상들도 많으니 참고해서 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음식과 생활 속 실천법

암환자는 먹을거리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지속적이면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야채 섭취량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서도 혈액검사 수치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시작은 냉장고에 신선한 제철과일과 야채 10가지를 준비합니다. 기본으로 사과는 껍질채로 사용하고 당근, 토마토, 파프리카, 브로콜리, 양배추, 단호박, 고구마, 오이, 버섯종류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키위, 바나나, 블루베리, 케일, 오렌지, 비트, 동결건조가루를 섞어서 사용합니다. 녹색채소는 쉽게 섭취하기 위해 유기농 동결건조가루를 사용해서 먹기도 합니다. 동결건조가루는 편리하고 효과가 좋으며 낭비가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밀, 보리새싹, 신선초, 케일, 셀러리 등을 물에 타서 수시로 마시면 좋습니다. 야채와 과일을 세척할 때는 천연세정제를 사용하고 물을 넣지 않고 한 번에 갈아지는 믹서기를 이용합니다. 양배추, 브로콜리, 고구마, 단호박은 살짝 쪄서 이용하고 나머지는 생으로 먹습니다. 특히 유방암에는 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방울양배추 등)가 암세포 전이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설로라 판이 대표적입니다. 생마늘은 천연 항생제로 알려져 있는데 한 조각만 먹어도 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반찬을 할 때 마늘을 넣어 섭취하고 익힌 것보다는 생으로 먹습니다. 채소와 과일에 들어있는 피코케미컬이 발암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 키시고 유전자 전이를 억제하여 손상된 유전자를 복구합니다. 암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좋은 야채과일식은 하루 1회~2회 내 몸에 조절하면서 섭취합니다. 하루 섭취량은 적어도 채소 350g, 과일 200g를 섭취합니다. 과일은 혈당을 높이므로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암환자가 식사습관을 바꿀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식용유를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식용유가 200도 이상 끊으면서 과산회지질이라는 독성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이  몸속에 독을 쌓고 우리 몸의 산소의 운반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식용유 대신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해바라기씨, 달맞이꽃씨, 들깨, 블랙커민씨, 호박씨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랙커민씨 오일은 아스피린보다 항염증 효과가 200배 뛰어납니다. 이 기름들은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나 가열한다면 올리브유, 아보카도유로 바꾸는 것이 좋겠습니다. 항암을 한 환자는 대부분 손발과 배가 차갑습니다. 몸의 순환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체온을 올려야 하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목욕입니다. 물의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아야 하며 체온보다 4도정도 높으면 좋습니다. 따뜻하다 느끼며 기분이 좋아지는 정도의 온도입니다. 전신목욕을 할 때는 10분 정도 욕조에 몸을 담그고 반신욕을 할 경우 3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저녁마다 반신욕을 하는 것은 체온과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땀을 통해 독소도 배출합니다. 반신욕이 어렵다면 족욕을 하는데 물의 온도는 동일합니다. 무릎아래의 다리와 발을 담그는데 2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러한 목욕들은 심부체온을 높여줍니다. 체온을 또 다른 방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을 매일 섭취하는 것입니다.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 후 마시는 생각차는 체온을 올리는 호르몬을 분비해 에너지를 만들고 혈액순환을 좋게 합니다. 따뜻한 성질의 생강은 소화기능에도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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